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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미얀마 불교도, 이슬람 사원 불 질러

무슬림사랑 2016-07-11 (월) 23:15 2년전 1396

전 세계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테러 공격에 두려움을 떨고 있는 반면불교도 국가인 미얀마에선 이슬람 사원에 대한 공격이 잇따르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7월 2일 현지 언론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1일 북부 카친주(파칸트의 론킨 마을서 불교도 150여 명이 이슬람 사원의 기도실을 파손하고 불을 질렀다또 사원 밖에 모인 500여 명의 불교도들은 경비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사원을 파괴할 수 있도록 길을 터 달라고 요구하는가 하면불을 끄기 위해 출동한 소방차의 진입을 막거나 경찰관을 공격하기도 했다하지만 경찰은 단 한 명도 검거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바고 주()에서 불교도들이 이슬람 사원을 습격이슬람교도들이 긴급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벌어졌다.

바고주 투예 타 메인 마을에서는 지난 6월 23일 200여 명의 불교도가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 소동을 벌였다이 과정서 사원 건물 일부와 공동묘지 울타리 등이 훼손됐지만 당시에도 미얀마 정부는 이 사건을 수수방관했다.

인구의 90%가 불교를 믿는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은 정식 국민으로 대접받지 못하고방글라데시계 불법 이민자인 벵갈리로 불리며 차별을 받고 있다.

특히 2012년 불교도와 무슬림 간 집단 폭력사건으로 200여 명이 사망한 후엔 로힝야족에 대한 차별이 더욱 심해졌다.

이 사건 이후 로힝야족은 차별과 폭력을 피해 태국 등 인근 국가로 피난하며 보트피플’ 신세가 되기도 했고일부는 난민캠프에 수용돼 기본권을 제약당한 채 살고 있다.

지난해 총선을 통해 집권한 아웅산 수치도 소수민족 간 분쟁 해소를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있지만유독 로힝야족 문제만은 외면해왔다수치는 최근 로힝야족이라는 명칭 자체가 국가 화합을 저해한다면서현지 주재 외국공관 등에 이 명칭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아웅산 수치의 문민정부 출범 이후 첫 현지 인권실태 조사에 나선 이양희 유엔 인권 특별보고관도 미얀마 정부의 태도를 강력하게 비난했다이양희 보고관은 이슬람에 대한 탄압을 수수방관하는 정부 태도는 분명 잘못됐다정부는 소수민족소수종교를 상대로 한 폭력을 조장하거나 실행하는 자들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주지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출처 : http://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8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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