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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놀리우드’에서 제작된 코미디 영화 '아내는 파업 중'은 서아프리카의 결혼 생활에 무관심한 남편에 반대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부인과 부친이 명령한 조혼에 반발하는 딸의 모습을 그려 인기를 모았다. 유튜브 캡처 보수적 니제르, 지난 3년간 여성 요청 이혼이 2배로… 경제적 지위 상승도 한 몫  #. 서아프리카 니제르의 제3도시인 마라디에 거주하는 잘리카 아마두(18)는 애초 남편에게 얽매여 사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2년 전 모친과 주변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결혼을 택했다. 하지만 이상적인 결혼을 약속한 남편은 바느질 교실도 못 나가게 했고, 가족과 친구도 자신의 허락 없이 못 만나도록 막았다. 결국 아마두는 마라디시 이슬람교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 세네갈 수도 다카르에 거주하는 라마…
이집트 한 대학 캠퍼스에서 서로 포옹을 했다가 퇴학과 정학 처분을 받아 논란이 됐던 학생 2명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됐다.AFP통신은 최근 교내에서 프로포즈를 하고 포옹을 했다는 이유로 각각 퇴학과 정학 처분을 내린 여학생과 남학생에 대해 대학이 처벌 수위를 낮췄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집트 카이로 국립 알아르하즈대학에 다니는 여학생과 북부 만수라대학에 다니는 남학생은 교내에서 서로 껴안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SNS에 올렸다가 각각 퇴학과 2년 정학 처분을 받았다.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진 이 영상에서 남학생은 무릎을 꿇은 채 여학생에게 프로포즈를 한 뒤, 주위 사람들 축하를 받으며 포옹을 한다. 양 대학은 이 영상을 두고 부도덕한 행동이라는 논란이 일자 학생들에게 처벌을 내렸으나, 지나치게 처…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아틀라스 산맥에서 북유럽 출신 20대 여성 관광객 두 명이 잔혹하게 피살된 사건의 용의자가 이슬람 테러조직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모로코 경찰은 지난 17일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서부에 있는 투브칼 산에서 덴마크와 노르웨이에서 온 20대 여성 2명이 숨진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피해여성의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 모로코 검찰은 성명을 내고 "피해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수법이 전형적인 테러리스트의 소행"이라며 "용의자는 테러리스트 조직과 연관돼있다"고 발표했다.경찰은 현장에서 입수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 네 명이 두 여성을 뒤쫓아와 묵고 있던 텐트를 밤중에 습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이집트의 유명 여배우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게 됐다. 2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 알아흐람에 따르면 최근 이집트 변호사 3명은 여배우 라니아 유세프(45)가 공공장소에서 이집트 사회 규범에 어긋나는 옷을 입어 방탕과 음란을 부추겼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카이로 경범죄법원은 내년 1월 12일 유세프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유세프는 이집트에서 TV 드라마와 영화에 많이 출연한 배우다. 그는 지난달 29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열린 카이로국제영화제 폐막식에 다리가 거의 드러난 십자무늬 검정 옷을 입고 참석했다. 유세프의 의상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논쟁을 불렀다. 일부 누리꾼들은 여성이 공개석상에서 다리를 노출한 것은 선정적이라고 비난했지만, 다른 이들…
유럽에 이어 이집트 알제리 등 이슬람 국가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니깝’(사진) 착용을 금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슬람 여성 전통 복장 중 하나인 니깝은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와 몸을 가리는 옷이다. 국민의 98%가 이슬람교도인 알제리는 지난달 직장 내 니깝 착용을 금지했다. 알제리 정부는 “신원 확인이 쉽게 이뤄지지 않으면 국민의 안전 및 보안이 위협받는다”며 전국 직장에서 니깝을 입지 못하게 했다. 이달 초에는 병원, 학교, 정부기관 등 공공장소 안에서 니깝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들이 이집트 의회에 제출됐다고 현지 언론 알아흐람이 전했다. 이 법안을 발의한 무함마드 아부 하메드 국회의원(무소속)은 “프랑스 등 유럽뿐 아니라 이슬람 국가 튀니지, 알제리에서도 공공장소에서 니깝을 금지한다”…
아프리카 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나라 잠비아. 흔히들 잠비아 하면 빅토리아 폭포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서아프리카의 작은 나라 ‘감비아’와 혼동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짐바브웨, 앙골라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잠비아는 기독교인이 약 75%를 차지하는 공식적인 기독교 국가다.하지만 잠비아는 지금 오래된 악습으로 시름하고 있다. 조혼문화가 바로 그것이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라는 명분 아래 여성의 존엄성이 처참히 짓밟히고 있다. 잠비아의 조혼문화는 여성의 인권 문제를 넘어 빈곤의 대물림, 가정파괴로 이어지며 ‘국가의 재난’으로 인식되고 있다.이에 본지는 월드비전과 국민일보, 서울 광림교회와 함께 지난 9월 10~14일 잠비아를 찾아 조혼문화의 실태를 살펴봤다. GOODTV 특별기획 <희망의 복음을 기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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