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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집트에서는 요즘 이슬람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무슨 일인지 카이로 이대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집트 홍해 지역의 한 해변. 부르키니를 입은 이슬람 여성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부르키니는 이슬람 여성의 전통 복장 '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입니다. 속살을 드러내길 꺼리는 이슬람 여성을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개발됐고, 이슬람 여성들의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  [리마/27세 : 햇볕과 사람들의 시선에서 보호받을 수 있어서 부르키니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렇게 마음껏 수영할 수 있잖아요.]  그러나 일부 유럽지역에서는 부르키니를 입지 못하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공공질…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보코하람에 납치됐다가 3년 만에 풀려난 나이지리아 여학생들이 3년만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게 됐다고 영국 BBC가 나이지리아 장관 발표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아이샤 알하산 나이지리아 여성부 장관은 이날 현지 취재진에게 "보코하람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여학생 103명은 오는 9월 복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103명 중에는 지난 6일 포로 교환을 통해 풀려난 치복 출신 여학생 82명도 포함돼 있다.알하산 장관은 "그 소녀들은 심리적으로 준비가 됐고 더는 악몽을 꾸지 않는 상태"라며 "그녀들이 심리 치료를 받았던 수도 아부자의 재활센터는 문을 닫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알하산 장관은 "정부는 그 여학생들의 심리적 상태에 관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계속 구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보코하람은 2014…
 이집트 북부 지역에 있는 한 콥트교회에서 9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이집트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이집트 내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부 나일델타 가르비야주의 주도 탄타 시내에 있는 '마르 기르기스' 콥트교회에서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대형 폭발이 일어났다.이 폭발로 최소 13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다고 가르비야주 당국은 밝혔다.이집트 국영 TV는 "교회 내부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이번 폭탄 공격을 감행한 주체나 배후 세력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이집트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수도 카이로의 한 콥트교회 예배실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25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다친 적이 있다.콥트교는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수니파인 이집트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한 기독교 종파다.이집트 전체 인구 약 9…
입력 : 2017.02.02 17:08지난 28일(현지 시간) 9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한 전직 나이지리아 무슬림 성직자의 독특한 사연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나이저 주에 살던 모하메드 벨로 아부바카르(93)는 부인 130명과 자식 200명을 둔 채 지난 28일 세상을 떠났다. 수많은 부인과 자식을 거느리고 사는 사실 때문에 그는 이미 과거에도 해외 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곤 했다.벨로는 생전에 “결혼은 내게 ‘신성한 사명’이기에 계속 할 것”이라며 “여러 부인을 거느리는 것은 신이 주신 능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의 부인들은 “원래 치유를 받기 위해서 왔다”며 “신의 명령이기에 벨로와의 혼인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놀라운 사실은 그가 사망한 지금까지도 몇몇 그의 부인들은 임…
2년 여의 보수 공사를 마치고 개장한 이집트 카이로의 이슬람예술박물관 전경. 이슬람예술박물관은 지난 2014년 차량 폭탄 공격 때 파괴된 후 문을 닫았다. 1월 19일 촬영. / 2017년 1월 19일, 이집트 카이로REUTERS/Mohamed Abd El Ghany ⓒ로이터출처: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5&aid=0002144452
전 이집트 대표팀 공격수가 자국 정부로부터 '테러리스트'로 지정되는 일이 벌어졌다.영국 공영방송 BBC는 19일(한국시각) '이집트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아부트리카(38)가 테러 조직 자금 지원 명목으로 테러리스트로 지정됐다'고 전했다. 아부트리카는 이집트 대표팀에서 105차례 A매치에 나서 38골을 기록한 스타 플레이어다. 지난 2006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득점왕(3골)을 비롯해 2008년 BBC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와일드카드(24세 초과선수)로 이집트 올림픽대표팀에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은퇴한 아부트리카는 무슬림형제단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무슬림형제단은 지난 2011년 이집트 민주화 운동 당시 정당을 결성했고 이듬해 모하메드 무르시가 대통령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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