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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카메룬 대통령이 4년 전 선전포고했던 극단 이슬람주의 조직 보코 하람이 카메룬에서는 완전 패퇴 당했다고 30일 말했다. 그러나 카메룬은 10월7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있고 이날 보코 하람 퇴치를 공언한 폴 비야 대통령은 1982년 이후 계속 집권해온 뒤 다시 출마한 85세의 장기 집권자이다. 야당의 분열로 대선 승리가 유력시된다. 보코 하람은 카메룬과 접한 인구 대국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7년 전 조직돼 나이지리아에서만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한 극단 조직이다. 나이지리아 정부도 2년 전부터 보코 하람의 퇴치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 조직은 여성 자살폭탄 테러 등을 계속하고 있다. 카메룬은 미국 및 옛 식민 지배국 프랑스의 우방으로 나이지리아에서 건너온 보코 하람 세력과의 전투 외에 서부 지역의 …
  이집트 남부 농촌지역의 여성 옴 아메드(37)는 아버지가 남긴 땅 중 0.5에이커(약 612평ㆍ약 2,023㎡)에 대한 상속권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한 뙈기 땅조차 차지할 수 없었다.  여성들의 상속권리를 제약하거나 금지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는 가부장적 문화 때문이다.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아랍 지역에도 서서히 여권신장의 바람이 불고 있지만, 상속권만큼은 예외다.  아메드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동네 성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도 마을사람들 시선이 두려워 모른 척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8월 튀니지 베지 카이드 에셉시 대통령이 아랍국가 중 처음으로 남녀 상속평등법안 제정 추진방침을 밝히면서 아랍지역 여성들의 상속권 투쟁이 조명을 받았지만 해당 법안이 좌초될…
소말리아의 한 남성이 직접 자신의 10살 된 딸에게 할례를 행하다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여성 외부성기의 일부를 절제하는 여성 하례의 인습은 기원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욕을 억제해 정조를 지킨다거나 절제를 해야 비로소 한 사람의 여성이라는 사고 가 할례라는 악습을 만들어냈다. 비위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해서 각국 정부는 여성 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수많은 여성들이 할례의 악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고통을 받고 있다.영국 가디언 등 해외 언론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50㎞ 떨어진 지방에 사는 디파 다히르 누르(10)라는 이름의 소녀는 지난달 15일, 집에서 아버지로부터 할례…
이집트 당국 법적 제재 나섰지만, 의료계도 따르지 않고 있어.. 성행 중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여성할례 인습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이집트 카이로 현지 신문의 여성기자 라바스 아젬은 30일 아사히(朝日) 신문을 통해 “몹시 아팠다. 살해당하는 줄 알았다. 큰 굴욕이나 강간이나 마찬가지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그의 경험담은 이집트 내 깊게 뿌리박힌 할례 인습을 역설한다.할례 인습은 여성들의 돌출된 성기 일부를 잘래내는 의식을 말한다. 그 기원은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여성의 성욕을 억제한다는 의미를 가진다.앞서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종교단체는 할례가 여성 인권을 침해하고 비위생적이라고 판단, 규탄을 이어왔다. 각국 정부도 이런 여성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
35세 남성과 원치 않는 결혼한 후세인성폭행 남편 살해..정당방위 인정 안돼앰네스티, 헐리우드 배우 등 구명 활동수단의 19세 어린 신부는 어쩌다 사형수가 됐나19세 수단 소녀 누라 후세인은 지난달 10일 사형 선고를 받았다. 결혼식 열흘 뒤 남편을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법원이 유죄로 인정했다.변호인이 항소를 제기하고, 재판을 기다리는 사이 후세인이 극형에 처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리고 후세인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이 전 세계 인권단체와 유명인들 사이 들불처럼 번지기 시작했다.유럽연합(EU)·국제앰네스티 등이 수단 정부에 감형을 요청했고,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과 할리우드 배우인 미라 소르비노, 엠마 왓슨 등 유명인들이 ‘누라를 위한 정의(#JusticeForNoura)’ 캠페인에 동참했다.대체 왜 이들…
이집트의 골키퍼 무함마드 엘시나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맨 오브 더 매치(Mam of the match, MOM)' 수상을 거부했다. 주류회사의 지원을 받는 상이란 이유다.러시아 국영방송 'RT'는 17일(한국시간) "이집트 골키퍼 엘시나위가 우루과이전에서 MOM에 선정됐지만 상을 후원하는 회사가 주류회사라는 이유로 수상을 거절했다"라고 전했다.이집트는 지난 15일 열렸던 우루과이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이집트 골키퍼 엘시나위는 엄청난 선방쇼로 모하메드 살라가 없는 이집트를 이끌며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잇단 선방으로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지만, 그는 술을 멀리 하는 이슬람교를 믿는 만큼 주류회사가 주는 상을 받을 수 없다며 수상을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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