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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각국, 리비아 내 자국민 긴급 대피령

이슬람전문가 2014-07-29 (화) 07:07 5년전 1809

각국, 리비아 내 자국민 긴급 대피령

카다피 붕괴 후 최악 무장소요… 97명 사망 400여명 부상

정건희 기자
입력 2014-07-29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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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가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 붕괴 이후 최악의 무장 소요에 휩싸이면서 세계 각국이 자국민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느라 비상이 걸렸다. 우리 정부도 리비아 내 우리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안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정부는 26일(현지시간) 리비아 트리폴리 주재 대사관을 폐쇄, 직원들을 인근 튀니지로 철수시켰고 리비아 내 자국민에게도 대피를 요청했다. 스페인 벨기에 터키 필리핀 몰타 등도 자국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유엔과 국제적십자위원회 등 주요 국제기구 역시 리비아지원단 등 현지 직원들을 철수시켰다.

27일에도 프랑스 영국 독일 네덜란드 정부가 자국민들에게 리비아를 떠날 것을 권고했다. 독일 외무부는 “리비아의 상황이 극히 예측 불가능해 납치와 공격을 당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자국민들에게 즉각 출국하라고 당부했다. 네덜란드는 대사관을 임시 폐쇄할 예정이며 영국은 제한적인 영사 업무를 위한 최소 인원만을 남겼다.

우리 외교부도 지난 25일 주리비아 대사관 직원 3명에 대한 철수를 지시하고 필수인원만 남도록 조치했다. 또 이날 오후 리비아 진출 기업에 대한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리비아의 악화된 치안상황을 감안한 세부 철수계획을 재점검하고 비(非) 필수인원의 빠른 철수를 당부했다.

현재 리비아 내 무장 민병대들은 서로 주도권을 장악하려고 중화기를 동원해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13일 트리폴리공항에서 발생한 민병대 간 교전 이후 계속 격화돼온 리비아 사태는 공항 소유권을 놓고 경쟁관계에 있는 무장세력들이 정면충돌하면서 한층 가열되는 양상이다. 최근 ‘리비아 혁명작전실’을 주축으로 한 이슬람 민병대 연합군은 지난 3년간 트리폴리공항을 장악해 온 반이슬람 경쟁 민병대를 축출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리비아 보건부는 27일 트리폴리 인근의 병원 8곳에서 올라온 사상자 보고를 토대로 지금까지 최소 97명이 사망했고, 4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BBC 등 주요 외신들은 리비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리비아의 제2도시인 동부 벵가지에서도 정부군과 이슬람 민병대가 24시간 동안 교전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슬람 무장세력이 시내 한복판의 특수부대 본부를 급습해 발발한 이번 교전으로 38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군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벵가지는 반이슬람 성향의 퇴역 장성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반이슬람 연합전선의 주 활동무대다. 이들의 주요 목표는 도시 내에서 이슬람 무장세력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다.

카다피 정권 축출에 참여했던 무장단체들의 세력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리비아 과도정부는 이들을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비아 정부는 온라인 성명에서 무장세력 간 충돌이 계속되는 데 대해 “인도주의 및 환경에 대한 거대한 재앙”이라며 국제사회의 도움을 호소했다.

정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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