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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에 "너의 사랑은 사탄" "냄새난다" 비난상대 후보 "견뎌달라. 더 좋은 사람들 많다" 위로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에 무슬림 여성 후보가 출마하자 막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무슬림 혐오가 얼마나 심한지 보여준다는 지적이다.19일(현지시간)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디드라 아부드(45) 변호사는 내년에 있을 미 연방 상원의원 선거 애리조나 주 민주당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아부드 변호사는 무슬림 여성으로 아칸소주에서 태어났다. 이후 애리조나로 이주해 19년간 살았다. 원래 기독교인이었지만 1998년 이슬람으로 개종했다. 오랜 세월 편견과 오해를 겪어온 아부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슬람 정책에 항의하며 페이스북에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250여년 전 꿈을 품은 사람들이 함께 이곳으로 와 혁명적인 비전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反) 이민 행정명령은 특정종교에 대한 탄압이 아니라 미국을 향한 위협에 대한 방어라고 누누이 강조했지만, 실제로 미국에 들어오는 이슬람 난민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퓨(PEW) 리서치센터 자료를 인용해 2017년 상반기 6개월간 미국에 들어온 난민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감소했으며, 이슬람 난민은 평균보다 많은 40%나 줄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반 이민 정책이 종교적 근거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고 법정에서 주장했지만, 그것은 법적 절차 진행을 위해서만 필수적인 것이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통계에 인용된 상반기 중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임하던 1월도 포함되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인 2…
하와이지역에서 육군에 복무중이던 한인 혼혈 남성이 이슬람 국가 (ISIS) 에 기밀을 넘겼던 정황이 포착돼 연방 수사당국에 체포됐다.   FBI에 따르면 군 복무중인 올해 34살된 이케이카 에릭 강 중사를 군 관련 서류를ISIS에 불법으로 넘기고 테러 조직을 훈련시키려고 한 혐의로 지난 8일 체포했다. 기소장에는 강씨가 IS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씌여있다.   다만 강씨의 단독 범행으로 보이며 하와이를 위협하려는 한 증거는 없다고 FBI는 전했다.   연방 수사당국은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 육군 내부 조사과와 합동으로 1년간 조사를 벌인 끝에 강씨를 검거하게 된 것이다.   강씨는 지난 2011년 이라크, 2013년 아프가니스탄에 각각 파견됐으며 군 복무중 뛰어난 성과를 내 메달도 여러차례 받았다. 강씨는 한국…
▶ 일부 주민 강력 반대 불구 승인돼미 전역에서 반 이슬람 기류가 흐르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의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에 대형 이슬람 사원이 생긴다.지역 언론들에 따르면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보드는 지난 28일 매나사스 지역에서 가까운 녹스빌(Nokesville)에 이슬람 사원 및 커뮤티니 센터 건립 승인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했다.이 이슬람 사원 건립은 ‘올 덜레스 에리어 무슬림 협회(ADAMS)’라는 단체가 3년전부터 신청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들 사이에 치열한 찬반 논란이 이어져 오다 지난 27일 9시간여에 걸친 최종 공청회를 거쳐 마침내 승인된 것이다. 이슬람 사원은 빈트(Vint) 로드와 쉐퍼(Schaeffer) 래인 교차로 인근의 14에이커 부지에 2만2,400 스케어피트 규모로 들어서게 되며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
백악관에서 20년 동안 이어져온 라마단(이슬람권 금식 성월) 만찬 전통이 끊겼다.  25일(현지시간)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 토요일 백악관에서 라마단 축하 성명을 발표했으나 따로 행사는 열지 않았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그간 라마단 기간이면 무슬림 공동체 내 국회의원, 외교관 및 지도자들을 불러 ‘이프타르(iftarㆍ라마단 기간이 끝난 뒤 먹는 첫 식사)’로 불리는 저녁식사 자리를 가져왔다. 하지만 올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민을 대신해 멜라니아와 나는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명절)’를 즐기는 무슬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넨다”는 내용의 성명 만을 발표했다.   20년 만찬 전통이 깨진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이슬람의 불편한 관계가 배경이 아니냐는 지적이…
최근 미국의 두 상원의원이 행정부 지명자 청문회에서 "예수가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이슬람 혐오자'이고 공직에 맞지 않다"고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미국 개혁교회들의 네트워크로서 돈 카슨과 팀 켈러 등이 주도하는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에 보도됐다. 지난해, 미국의 명문 기독교 사학인 휘튼대학교에서 행정학 교수 라리시아 호킨스가 대림절 기간 동안 "무슬림들과의 연대"를 위해 히잡을 착용하면서 큰 논란이 촉발됐다. 이에 대해 많은 기독교인들이 그녀의 행동에 대해 거세게 비판했었는데, 그 비판에 참여했던 인물 중 하나인 휘튼의 러셀 보트가 올해 4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관리부장으로 지명된 것. 신학자인 존 스탁하우스가 호킨스에 대해 "신학이 결핍돼 있다"고 비판하자, 보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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