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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7개국 27명…탈북민 주일룡씨 포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세계 각국의 종교박해 피해자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면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백악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미얀마, 이란, 이라크, 터키 등 17개국 출신의 종교박해 피해자 27명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탈북민 주일룡씨도 포했됐다. 주일룡 씨는 앞서 국무부 주관 행사에 참석해 종교에 대한 북한 정권의 억압과 탄압 실태를 증언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은 참석자 중 4명이 중국 출신이었다고 전했다. 여기에는 위구르족 이슬람교도, 티베트의 불교 신자, 기독교 신자 등이 포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라크 야지드족 출신의 나디아 무라드와 면담에서는 특히 노벨상에 관심을 보였다고 AFP통신이 전…
사우디아라비아 남성과 결혼했다 이혼한 미국인 여성이 전 남편의 마약 투약과 구두 학대에도 양육권을 잃을 처지에 놓였다.   14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사우디 재판부는 사우디 거주 미국인 여성 베서니 비에라의 딸 제이나에 대한 양육권 재판에서 비에라의 전 시어머니에게 양육권을 부여하도록 하는 판결을 내렸다. 앞서 비에라는 전 남편이 마약을 하고 4살 난 딸 제이나 앞에서 자신에게 구두로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증거물을 법원에 제출했다. 그럼에도 재판부는 양육권을 그녀가 아닌, 전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전 시어머니에게 준 것이다.   사우디 법원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아이들을 양육하는 것을 더 우선시하는 판결을 내렸다. 법원 기록에 따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스리랑카 연쇄 폭탄테러 사건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영감을 받고 일어났다고 24일(현지 시각) 주장했다. IS는 이번 테러 사건의 배후를 자처한 상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미국 CBS방송 ‘인텔리전스 매터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스리랑카 폭탄테러와 관련해 "적어도 IS부터 영감을 받았다는 징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IS가 연계됐는지는 앞으로 더 많은 정보를 통해 확인할 것"이라면서 공격의 규모와 복잡성을 보면 다른 단체의 도움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테러사건은 미국이 시리아에서 IS를 완전히 소탕했다고 선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IS와 다른 테러단체가 계속해서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인…
"누군가 일 저질러" 오마르 발언 문제 삼아민주 "고통을 '정쟁'에 이용…역겹다" 반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2011년 '9·11테러' 당시 동영상을 짜깁기한 트위터 게시물로 민주당 소속의 무슬림 의원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결코 잊지 않을 것(We will never forget!)"이란 글과 함께 '9·11테러' 관련 보도 영상과 일한 오마르 민주당 하원의원의 연설을 교차 편집한 동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은 오마르 의원이 지난달 23일 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 주최 행사에서 '9·11테러'에 대해 "누군가 일을 저질렀다(Some people did something)"고 말하는 모습과 테러 당시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온 뒤 "2001년 9월11일 우린 기억한다(We remember)"란 문구로 끝난…
갓 태어난 조카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한 무슬림 여성이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보안요원에게 쫓겨났다. 지난 11일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이노마 페어 오크스 종합병원’의 보안요원이 무슬림 여성을 모욕한 후 내쫓았다고 보도했다.무슬림 여성인 아르와 자흐르는 지난해 12월 오빠 아흐메드의 아기가 태어나자 부모님과 함께 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그들이 3층 분만센터에 도착했을 때 한 보안요원이 갑자기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아르와와 그의 어머니를 번갈아 쳐다보며 “당신들은 여기 들어올 수 없다. 당신들이 유령 같이 생긴 건 알고 있겠지?”라고 소리쳤다. 결국 자흐르 가족은 로비로 쫓겨났고, 수간호사를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항의했다. 그러나 더욱 …
자료화면 ▶ VA 페어팩스, 금지됐던 이슬람센터 새벽기도 다시 승인 ▶ 지역 주민들 시끄럽다 항의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위원회가 지난 12일 금지됐던 맥클린 이슬람 센터(MIC)의 새벽기도를 다시 승인했다. MIC는 하루 세 번 진행하는 이슬람식 기도를 본 센터에서 열었는데, 아침기도를 오전 4시부터 9시 사이에 진행하면 서 민원이 제기돼 9개월 전부터 전면 금지돼왔다. 술탄 쵸드리 MIC 디렉터는 “이번일로 페어팩스 카운티 내 종교적 신앙과 행사들이 자유를 보장 받게 돼 기쁘다”며 “회중들이 그간 기도장소를 찾고 있었고 규제가 풀린 후 벌써부터 20명의 신자들이 새벽 기도를 드리려 매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위원회의 이번 승인 과정에서는 이슬람 새벽 기도를 위해 새벽부터 MIC를 찾는 차량들이 차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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