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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일 저질러" 오마르 발언 문제 삼아민주 "고통을 '정쟁'에 이용…역겹다" 반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2011년 '9·11테러' 당시 동영상을 짜깁기한 트위터 게시물로 민주당 소속의 무슬림 의원을 비난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우린 결코 잊지 않을 것(We will never forget!)"이란 글과 함께 '9·11테러' 관련 보도 영상과 일한 오마르 민주당 하원의원의 연설을 교차 편집한 동영상을 게시했다.해당 영상은 오마르 의원이 지난달 23일 미·이슬람관계위원회(CAIR) 주최 행사에서 '9·11테러'에 대해 "누군가 일을 저질렀다(Some people did something)"고 말하는 모습과 테러 당시 영상이 반복적으로 나온 뒤 "2001년 9월11일 우린 기억한다(We remember)"란 문구로 끝난다.…
이르면 오늘… 외국 정규 군대로 첫 전망IS·알카에다처럼 소탕… 사실상 선전포고 미국이 이란 정예부대인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 같은 방침이 현실화되면 미국이 외국 정규군대를 테러 조직으로 지정하는 첫 사례가 되는 것으로, 지난해 이란 핵 합의 파기에 따른 경제 제재 이후 이란과의 극한 대결이 재개될 전망이다.익명의 미 관리는 이날 로이터통신에 “미 정부가 이르면 8일 이란 IRGC를 테러조직이라고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란 핵협상을 파기하면서 대이란 경제 제재를 복원하겠다고 발표한 지 1년이 되는 시점에 앞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이 IRGC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다음주쯤 공식 발표 예상”  폼페이오, 시리아 철군에 “전술적 변화” 협력 촉구  IS 조직원들 크게 안 줄어  미 철군 땐 세력 회복 전망 이라크 대테러전 기지화도  시아파 정부 경계에 난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주에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점령지역 완전 탈환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적인 IS 격퇴’로 평가하려는 모양새지만 현재로선 IS 완전 소탕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무부에 대테러전 파트너 국가 정부 관료들을 초정한 자리에서 “미군과 연합군, 시리아민주동맹군(SDF)은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IS가 점령하고 있던 영토를 사실상 모두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성과는 어…
갓 태어난 조카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찾은 한 무슬림 여성이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보안요원에게 쫓겨났다. 지난 11일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있는 ‘이노마 페어 오크스 종합병원’의 보안요원이 무슬림 여성을 모욕한 후 내쫓았다고 보도했다.무슬림 여성인 아르와 자흐르는 지난해 12월 오빠 아흐메드의 아기가 태어나자 부모님과 함께 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그들이 3층 분만센터에 도착했을 때 한 보안요원이 갑자기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아르와와 그의 어머니를 번갈아 쳐다보며 “당신들은 여기 들어올 수 없다. 당신들이 유령 같이 생긴 건 알고 있겠지?”라고 소리쳤다. 결국 자흐르 가족은 로비로 쫓겨났고, 수간호사를 찾아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항의했다. 그러나 더욱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무슬림 입국 금지조치에 가로막혀 투병 기간 어머니와 떨어져 있어야만 했던 2살 남자 아이 압둘라 하산이 29일(현지시간) 묘지에 묻혔다. 하산의 부모가 아들의 시신을 이날 캘리포니아 샌트럴벨리의 이슬람식 묘지에 묻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하산의 아버지 알리는 이날 장례식에서 아들의 매장을 앞두고 추모객들에게 “나는 미국 시민이고 내 아들도 미국 시민이다”고 말했다. 알리는 “무슬림 입국 금지로 아내는 1년 넘게 미국에 들어올 수 없었다”면서 “그것은 나로 하여금 아들의 건강, 가족과 함께 하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화가 나지만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퇴행성 뇌질환을 앓던 하산은 전날 캘리…
 출판사 에이브럼스 '이슬람혐오증 조장' 비난에 출판 철회 "이슬람 혐오증에 경도돼 악의적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내용이다." vs "도서관에서 책 읽는 사람들을 보고 스스로 폭력은 옳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폭탄 조끼를 차고 도서관을 찾은 이슬람 소년을 소재로 한 소설만화의 출간 계획이 이런 거센 논란을 부른 뒤 결국 백지화됐다. 미국의 유명 출판사 에이브럼스(Abrams)는 이슬람 혐오증 논란을 불러일으킨 소설만화의 출판 계획을 포기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이브럼스 측은 애초 내년 5월 소설만화 '도서관에 앉은 자살 폭탄테러범'(A Suicide Bomber Sits in the Library)을 출판할 예정이었다. 이 작품은 미국의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 수상작가인 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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