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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럼프 없는 우리에게 오라"던 캐나다, "트랜스젠더 군인도 환영"

무슬림사랑 3개월전 3개월전 36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로 트랜스젠더 군 복무 전면 금지를 발표한 26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군은 트랜스젠더의 군 복무를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발표했다. 군은 트위터에서 “우리는 모든 성적 취향과 성 정체성을 환영한다. 우리와 함께 하자”는 글과 함께 해군 군악대가 지난해 7월 토론토에서 열린 성소수자 축제 ‘프라이드’ 행진에 참가해 악기를 연주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군악대는 악기마다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작은 무지개색 깃발을 달았다. 트럼프가 차별과 편견을 담은 발언과 정책을 쏟아낼수록 다양성과 포용을 내세우는 이웃나라 캐나다는 톡톡히 반사효과를 얻고 있다. 

조던 오웬스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정부는 다양성, 존중, 포용이라는 캐나다의 이상을 반영하는 군대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대 내 소수 집단을 충원하고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현지 CBC방송은 “이날 캐나다군의 반응은 트랜스젠더 군 복무를 금지한 미국 대통령의 정책과 현격한 대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허핑턴포스트 캐나다판은 “미국과 캐나다의 차이가 또 다시 드러났다”고 전했다. 

트럼프는 이날 트위터에 “트랜스젠더 군 복무로 인한 막대한 의학적 비용과 혼란의 짐을 떠안을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나 캐나다 국방부 공보 관계자는 이날 CBC방송에 “다양성은 힘과 유연성의 원천이며, 군을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만들고 효율화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군은 2011년 2월 트랜스젠더를 향한 모든 차별과 공격을 금지하도록 명문화했고, 오는 가을까지 보다 구체적인 지침을 내놓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2008~2015년 병사 19명이 군 지원을 받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캐나다가 ‘트럼프의 미국’과 다른 캐나다를 강조하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트럼프가 반이민 행정명령에 서명했을 때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트위터에 시리아 난민 아이를 환영하는 사진을 올리고 “캐나다인들은 종교에 상관없이 전쟁, 박해를 떠나온 모든 이를 환영한다”고 썼다.

지난해 2월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예상을 깨고 선전하기 시작하자 캐나다 북부 케이프브레턴 섬은 따로 웹사이트를 만들어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면서 “지금 당장 시작하면 선거 당일 우리 섬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선전했다. ‘트럼프 난민’의 이주를 적극 환영한다는 뜻이다. 이 섬은 이외에도 “여성 낙태가 가능하다” “무슬림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섬의 유일한 ‘장벽’은 주택 지붕 뿐” 등 트럼프의 대선 전 공약과 발언을 꼬집으며 이주를 독려했다. 

원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07271652001&code=970201#csidx3ffda7ebbd29f9cbf88f83422aa39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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