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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테러] 뉴욕 9.11테러 18주년 추모식, 시민과 유가족끼리 치를 듯

무슬림사랑 2019-09-11 (수) 18:57 4일전 58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에서 기념행사
펜스부통령은 제3의 테러장소서 연설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일어난 2001년 9.11테러에 대한 11일(현지시간)의 추모식이 뉴욕시민들과 희생자 유가족들이 모여 "영원히 잊지 말자"(never forget )는 다짐을 하는 자발적 행사로 마련될 예정이라고 AP통신과 국내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 모임은 11일 당시 파괴된 세계무역센터 건물이 있던 '그라운드 제로'에서 거행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여기에 참석하는 대신에 펜타곤에서 추모식을 가질 예정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3번째 테러 현장이 있는 펜실베이니아주 셴크스빌 부근의 집회에서 연설한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국내 테러 사건이 발생한지 18년이 지났지만 미국은 아직도 그라운드 제로의 테러 후유증과 의회에서,  각 테러 현장에서, 해외에서 이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당시 테러의 후유증은 공항의 엄중한 검문 검색에서부터 아프가니스탄 전쟁터에 이르기까지 여전히 광범위하게  남아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국 대사관에 로켓포 공격이 가해져  9.11 때문에 미군이 역사상 최장기 전쟁을 치르고 있는 아프간의 현재가 새삼 주목되고 있다.

2001년 9.11 테러로 숨진 크리스토퍼 엡스의 여동생 천드라 엡스는 지난 해 무역센터의 추모식 장소에서 " 사람들은 우리에게 왜  그 오랜 세월 해마다 이 곳에 오느냐고 묻는다.  그 이유는 아직도 미군 병사들이 우리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며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를 지키는 구조대가 아직도 죽거나 병이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살아있는 한 9.11 테러를 잊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01년 당시 테러범들이 납치한 항공기들을 가지고 무역센터 건물에 돌진했을 때 거의 3000명이 사망했고 펜타곤 건물과 생크스빌의 들판도 공격을 당했다.

뉴욕의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모든 희생자들의 이름을 부르는 의식과 함께 묵념,  당시 항공기가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을 무너뜨렸던 시간에 울리는 종소리 등이 당시의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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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AP/뉴시스】  9.11 테러 현장에서 10일(현지시간) 뉴욕시 소방관 마이클 호브의 유해 (재)를 들고 전야제를 준비하고 있는 뉴욕 소방대원들.  9.11 행사 전야에 소방관 추모식을 거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사망한 희생자들 뿐 아니라 그 당시 희생된 다른 집단의 사람들도 재조명되는 분위기이다.  즉 당시 희생된 소방대원, 경찰관 등 건물 붕괴로 목숨을 잃거나 심각한 부상, 또는 유독 물질 흡입 등으로 장기적 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이다.

특히 유독물질로 인한 만성질환 환자들에 대해 9.11 테러와 연관지어 연구한 결과,  이로 인한 건강 문제로 지금까지 5만 1000명 이상이 신고를 해왔으며,  이들에게 지급된 보상액만도 55억 달러 (6조 5560억원 )에 이르고 있다.

장기적인 우여곡절 끝에 미 의회는 이들에 대한 보상금의 재원 확보 대책을 통과시켰고  9.11 당시 뉴욕에 살고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도 올 7월에 여기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그라운드 제로의 추모식에서부터는 당시 희생자 외에  부상이나 질병 피해자들에 대해서 인정하는 내용의 연설과 언급도 있을 예정이다.

최근 9.11은 단순히 애국심을 고취하는 테러 추모일을 벗어나서,  전국적인 재해와 폭력의 현장에서, 각 지의 강둑이나 학교,  공원의 정비와 청소 등 공공을 위한 봉사활동의 날로 성격이 변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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