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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보다 입국 쉽고 무슬림 많은 아프간·우즈베크 등서 勢 불려] 우즈베크, 인구 80%가 무슬림… IS의 아시아 병참기지 역할필리핀의 IS 연계 무장세력, 정부군과 석 달째 교전 중 지난달 초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의 한 비공개 페이지에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 외곽 주유소에서 살라(이슬람의 기도 예배) 합니다"라는 글이 떴다가 10여 분 만에 사라졌다. 미국 정보분석업체 '스트랫포' 등에 따르면, 이 글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흩어진 대원들을 모을 때 쓰는 '팝업(pop-up·잠시 뜨는) 메시지'였다. 실제 모인 사람들도 시리아·이라크에서 도망친 IS 대원들이었다.이라크·시리아 등에서 창궐하던 IS 대원들이 최근 아시아로 몰려들고 있다. 중동에서 국제연합군에 패배한 IS 대원들이 유럽보다 입국이 쉬운 아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중산층 가정에서 자란 19살 여성 누르샤르드리나 하이라다니아는 2년전 17살의 나이로 일가족 20여 명에게 시리아 이주를 제안했습니다. 시리아와 이라크 일부를 점령하고 2014년 6월 건국을 선언한 '이슬람 국가'(IS)에 정착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무상교육과 의료혜택, 부채탕감, 직장제공 등 IS가 약속한 각종 혜택에 혹한 누르의 가족은 갑론을박 끝에 사업을 정리하고 시리아로 향했지만, 그들의 꿈이 악몽으로 바뀌는데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AP 통신과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누르는 최근 IS의 수도인 시리아 락까를 탈출한 뒤 인근 아인 이사 지역의 난민 캠프에서 하루하루 불안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시리아로 향했던 할머니와 삼촌은 생활고와 폭…
IS가 빼앗아간 유년기, 학교 대신 총 세며 셈법 익히고물, 식량 부족에 소아마비, 트라우마 등 시달려소년은 고향 북부 시리아에선 IS(이슬람국가)의 명령에 따라 참수 현장을 지켜봐야 했다. 지금은 고향에서 달아나 베이루트의 난민촌에서 머물고 있는 열 한 살 소년에겐 무함마드란 성만 있을 뿐 이름도 없다. 소년은 참수 현장만 열 차례나 목격했다. 범죄자를 건물 옥상에서 떨어뜨려 처형하는 모습도 봤다. IS는 처형이 끝나면 아이들을 예배당으로 불러모아 참수 현장 비디오를 상영했다. 소년은 "친구들은 그걸 좋아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처럼 IS의 통치하에 있었던 시리아 어린이들이 놀랍도록 잔인한 폭력을 경험하고 목격해야 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군 등 다국적 세력이 IS의 시리아 내 최후의 보루…
“주성분 암페타민… 효능 과장” 한 알만 먹으면 피로와 공포를 모르는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전사가 되는 것으로 악명 높은 ‘전투 마약’ 캡타곤의 비밀이 풀렸다.  뉴스위크는 31일(현지시간) 유럽마약감시센터(EMCDDA) 보고서를 인용해 캡타곤의 효능이 상당 부분 과장됐다고 보도했다. 그간 서방 언론은 캡타곤을 먹으면 며칠간 잠을 자지 않고도 버틸 수 있으며, 스스로가 무적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처럼 묘사했다. IS를 비롯한 극렬 테러리스트들이 캡타곤을 복용하고 테러를 자행한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IS는 이 같은 미신을 역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캡타곤을 밀수출함으로써 테러 자금을 끌어모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MCDDA에 따르면 캡타곤의 주성분은 암페타민, 카페인 등이다. 어느 정도 각성 효과…
3년만에 극적 탈출…극도의 쇼크에 말문도 거의 닫아 바닥에 깔린 매트리스에 모로 누운 수하일라는 고개조차 들 수 없었다. 삼촌 칼리드 타로가 일으켜 앉혀 물을 마시게 하려 했지만 수하일라는 거의 마실 수 없었다. 죽어가는 듯한 목소리에 삼촌은 그녀의 입에 귀를 갖다 대야 했다. 2014년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의해 끌려가 이라크 모술에서 IS의 성노예로 악몽 같은 생활을 하다 지난 9일 3년 만에 탈출한 이라크 북부 소수부족 야지디족의 16세 소녀 수하일라의 얘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수하일라는 2014년 8월 마을에 들이닥친 IS에 의해 납치돼 총 7명의 IS 대원들에 의해 강간을 당하며 사실상 이들의 성노예로서 삶을 강요당했다. 미군 주도 국제동맹군의 폭격으로 자신을 억류했…
나이지리아에서 현지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어긴 혐의로 주민 8명을 공개 처형했다. AFP는 11일(현지시간) 마스크를 쓴 4명의 보코하람 조직원이 눈이 가려진 8명의 주민을 땅바닥에 엎드리게 하고 총을 쏴 처형하고 나서 주위를 둘러싼 주민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자료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흰 터번을 쓴 조직원 한 명이 처형 직전 현지 방언인 하우사어로 군중들에게 사형수들이 이슬람 율법을 버리고 배교를 저질렀다며 "이들은 우리를 상대로 싸우는 자경단원이나 군인들과 똑같다"라고 비난하는 장면도 담겨있다.  이 조직원은 8명의 사형수가 율법준수 여부를 감시하는 보코하람 소속 '샤리아 경찰'에 대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누구든지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에 반하는 자는 비슷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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