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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 있는 시아파 사원에서 25일(현지시간) 자살 폭탄 공격과 총격이 발생, 최소 25명이 숨졌다고 아프간 관리가 밝혔다. 아프간 공공보건부 대변인은 또 이번 공격으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40명 이상이 다쳤으며 아직 전체 피해 규모가 파악되지 않아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격은 신도들이 카불에 있는 사원을 꽉 메운 가운데 금요기도를 올리던 중 발생했다. 한편, 수니파가 주축을 이룬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날 자신들의 선전기구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이번 카불 시아파 사원에 대한 테러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IS는 "두 명의 전사들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달 초에도 무장세력이 아프간 서부의 헤라트 지방에 있는 시아파 사원을 공…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7일(현지시간) 이란 의회 의사당과 테헤란 남부 이맘호메이니 영묘에서 벌어진 총격·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와 연계된 아마크통신은 테러가 일어난 지 3시간여 만에 이같이 주장했다. IS는 올해 3월 인터넷을 통해 '시아파 맹주'인 이란을 정복하겠다는 내용의 이란어로 된 선전물을 유포했다. 극단적 이슬람 수니파 사상을 신봉하는 IS는 시아파를 이교도로 지목하고 '종파 청소'를 선동해 왔다. 이란이 지원하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는 이라크에서 IS 소탕작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이란 의회와 이맘호메이니 영묘에 각각 4명의 무장 괴한 일당이 잇달아 침입, 총을 난사해 최소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했다. 이맘호메이니 영묘를 노린 테러 일당은 …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국제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 소속 무장대원들이 국영방송국 건물에 침입, 치안 당국과 총격전을 벌여 IS 대원을 포함해 모두 6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다쳤다. 17일 아프간 톨로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현지시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주도 잘랄라바드에 있는 국영 라디오텔레비전아프가니스탄(RTA) 방송국에 총과 폭탄으로 무장한 IS 대원 5명이 침입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방송국 입구에서 폭탄을 터뜨려 자폭했고, 혼란한 틈을 타 다른 대원들이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이들은 곧 출동한 아프간 군·경과 4시간여 교전을 벌인 끝에 1명이 체포됐으며 나머지 3명은 사살됐다고 아타울라 코기아니 낭가르하르 주 정부 대변인이 전했다.코기아니 대변인은 방송국 경비원을 포함해 민간인 2명도 교전 중 숨졌으…
고위 성직자 "비전, 이념, 신념에 반해 금지"  2016-10-06 10:57:20 송고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고양이 번식 금지를 선언했다.      5일(현지시간) 메트로 등 외신들에 따르면 IS 고위 성직자들은 칼리프(이슬람 지도자)가 지배하는 곳에서 고양이를 번식시키는 일이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의 비전, 이념, 신념에 반하기 때문에 금지한다는 파트와(이슬람 율법해석)를 지난 4일 발표했다.     현재 IS 조직원들은 IS가 장악하고 있는 최대 도시 이라크 모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새끼 고양이들을 없애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미 많은 IS 조직원들이 고양이를 키우고 있고, 인터넷과 SNS(사회관계망…
이슬람국가(IS) 대원(AP=연합뉴스 자료사진)중동 이어 아프리카서도 IS·알카에다 연계 단체 경쟁 과열 양상(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프랑스 파리 테러와 러시아 여객기 추락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이후 이번엔 또 다른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카에다 연계조직이 서아프리카 말리 호텔 테러를 자처하고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불과 보름 만에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대형 테러 사건 3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두 단체가 경쟁적 테러 행각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된다.특히 국제사회의 이목을 모으려면 되도록 인명피해가 커야 하고 외국인, 민간인이어야 하는 탓에 테러의 표적이 더욱 광범위해진 상황이다.IS와 알카에다 두 단체의 경쟁은 몇해전부터 알카에다 추종 세력이&n…
국제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최근 세력을 급속도로 확장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맞서기 위해 지역민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난달 초 알카에다는 예멘의 항구도시 무칼라를 장악하고 난 후 지역 부족민과 권력분점에 관해 합의했다. 알카에다는 장악 지역에 자신들의 깃발을 내걸지도 않았다. 파티장 음악을 금지한다거나 남자들이 짧은 옷을 입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등 흉흉한 소문에 대해서도 즉각 부인했다.권력 장악 지역에서 무자비하게 총칼을 휘두르고 엄격한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강요하는 IS와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이 때문에 지역민과 손을 잡고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방식으로 IS와의 차별화를 꾀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도 대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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