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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 주(州) 페샤와르에서 16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탈레반 반군이 군 부설 사립학교를 공격해 학생 132명 등 모두 14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테러를 자행한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10대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사진)에게 2년 전 총격을 가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다. TTP는 지난 2007년 파키스탄 내 이슬람 무장단체 13개가 연합해 결성됐다. 현재 30여 개 무장단체 2만5000여명의 조직원이 TTP 이름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초대 지도자인 바이툴라 메수드와 2대 지도자인 하키물라 메수드는 모두 미군 무인항공기(드론)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해 11월 마울라나 파즈룰라를 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했다. '탈레반'이라는 명칭을 쓰지만…
 파키스탄군이 운영하는 학교를 겨냥한 탈레반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250여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고 16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의 정보국장 바라만드 칸은 이날 군이 운영하는 학교에 탈레반 무장세력이 침입해 최소 130명이 숨지고 12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칸 국장에 따르면 사망자 가운데 100명 이상이 어린 학생이며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10시께 총 6명으로 추정되는 탈레반 대원들이 페샤와르 소재 '아미 퍼블릭 스쿨(Army Public School)'을 습격했다. 이들은 모두 자살을 불사한 특공대원들로 알려졌다. 당시 수업 중이던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500여명이 있었다.학교를 장악한 탈레반은 이들을 인질 삼아 출동한 파키스탄군과 대치했다. …
Islamabad, Pakistan (CNN) -- The Taliban stormed a military-run school in northwest Pakistan on Tuesday, gunning down at least 126 people -- most of them children -- in one of the volatile Asian nation's deadliest attacks.Hours after the attack, Pakistani troops were still exchanging gunfire with the militants inside the Army Public School and Degree College in the violence-plagued city of Peshawar, about 120 kilometers (75 miles) from the country's capital, Islamabad.Two explosions were also heard.By around 4 p.m. (6 a.m. ET), the Pakistani military had pushed the attackers back to four blocks of the school, military spokesman Gen. Asim BajwaI tweeted. BajwaI over an hour later said that si…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10일 선정된 파키스탄의 10대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7ㆍ여)는 '탈레반 피격소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만 17세인 말랄라는 노벨평화상은 물론 노벨상 전부문을 통틀어 역대 최연소 수상자라는 영광도 함께 안게 됐다. 말랄라 이전 노벨상 최연소 수상자는 1915년 25세의 나이로 물리학상을 수상한 영국 출신의 로런스 브래그였다.파키스탄 북서부 시골지역의 평범한 소녀였던 말랄라가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꼭 2년 전이다.2012년 10월 9일 파키스탄 북서부 키베르 파크툰크와주 스와트 밸리 지역 밍고라 마을.학교를 마치고 스쿨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말랄라(당시 15세)는 괴한의 총격에 머리를 관통당해 사경을 헤맨다.지난 8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
파키스탄 반군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16)를 공격한 이들의 배후로 거론되는 강경 이슬람 성직자 물라 파즈룰라를 차기 지도자로 선출했다.TTP의 임시 지도자인 아스마툴라 샤힌은 7일 파키스탄 북서부의 한 비공개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미국의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한 지도자 하키물라 메수드의 후임자로 파즈룰라를 뽑았다고 밝혔다. 강경 이슬람주의 성향으로 유명한 파즈룰라는 탈레반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파키스탄 북서부 스와트밸리를 점령했을 때 이 지역 수장을 맡았다.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탈레반이 이곳에서 유사프자이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힌 것에 관여했다고 파키스탄 정보 당국은 보고 있다.파즈룰라 통치 하의 스와트밸리에서 탈레반은 공개 참수와 태형을 행하고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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