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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무슬림의 하루' 지내보니 그저 '평범한 이웃'…"편견 속상하지만, 한국인들 좋은 사람이라 믿어요" 뷰스라(24·터키)는 얇은 녹색 야상에 트레이닝복 바지, 아디다스 운동화 차림으로 나타났다. 노란 머리 염색에 뿌리 쪽은 적당히 흑발이 자랐다. 흔히 볼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모습이었다. 유튜브와 드라마를 좋아하고, 어제 친구들과 벚꽃놀이를 다녀왔다며 사진을 자랑하기도 했다. 기자의 20대 친구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른 건 한 가지였다. 뷰스라가 이슬람교를 믿는 무슬림이란 것. 무슬림의 하루가 궁금했다. 15만명. 국내 0.3%정도인 이들은 한국에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우리와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를까. 그들은 뉴스 댓글이 말하는 것처럼, 정말 나쁜 사람들일까. 직접 같이 반나절 정도를 보내면 어렴풋이나마 알 …
04-09
 [앵커] 가짜 사연을 만들어서 불법체류자들에게 난민 신청을 알선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난민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불복소송까지 대행하며 한국에서의 체류기간을 늘려줬습니다. 이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트남 국적의 남성이 출입국청에 제출한 난민신청서입니다. 공산당원에게 박해를 당하고 있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내용인데,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한국 체류기간을 늘리기 위해 허위로 서류를 제출한 겁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에게 허위로 서류를 꾸며 난민 신청을 알선한 일당을 적발했습니다. 변호사와 행정사,통역사 등이 조직적으로 가담해 한 건 당 많게는 3~4백 만원 씩 챙겼습니다. [노정환/인천지방검찰청 2차장 : "무비자, 관광비자로 입국한 …
04-01
“가족이나 친지의 중대사로 이웃 종교의 예식에 참석할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길일을 받아 이사나 혼인을 하는 것은 신앙에 위배됩니까?”, “‘전생에 무슨 업보를 쌓아서’라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삼우 미사는 유교 관습입니까?”, “무슬림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합니까?”, “모든 종교 진리의 가르침은 같습니까?” 다종교 사회인 한국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하는 질문들에 천주교회는 어떤 답을 갖고 있을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간대화위원회(위원장 김희중 대주교)가 ‘한국 천주교와 이웃 종교’를 펴냈다. 한국 천주교 신자들이 한국 사회의 종교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 종교인들과 대화하며 공존하는 법을 95개 문답으로 엮은 책이다. 이 책은 먼저 다종교 현상과 종교 간 대화…
03-09
무슬림선교훈련원이 제5기 2019년 봄학기 훈련을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동숭교회 안디옥홀에서 진행한다.총 12주 과정의 이번 훈련은 이슬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주변의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의 무슬림 전도의 실제를 다룰 예정이다.무슬림선교훈련원 원장 이만석 한국이란인교회 목사를 비롯하여 김요한 둘로스선교회 대표(전 T국 선교사), 박종상 전 A국 선교사, 정병산 영국 무슬림 대상 선교사, 김종일 전 T국 선교사, 김승규 전 국가정보원장, 매튜 E국 선교사, 윤희현 파키스탄 선교 전문가 등 무슬림 선교 이론뿐 아니라 사역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선다.구체적인 강의 주제로는 이슬람의 정체, 중앙아시아 이슬람화 과정, 한국 난민법과 유엔이주협정, 이슬람과 국가안보, 이슬람과 할랄인증, …
02-25
이슬람 무장조직들이 한국에 입국하려 한다며 난민반대단체들이 정부에 출입국 관리 강화를 촉구했다. '국민을위한대안'과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 '난민대책국민행동' 등 난민반대단체들은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과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안보리 보고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출신 알카에다 계열 조직원들이 한국으로 입국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 이유로 "한국에 이미 2만∼3만명에 이르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이 체류하기 때문"이라며 "정부 당국은 실효성 있는 테러 예방책을 내놓지 못하고, 온정주의 일변도의 외국인 출입국 정책으로 국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테러 위협으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테러 방지책을 세우고, 출입국 관리를 …
02-15
작년 난민 인정받은 김민혁군  "내가 받은 만큼 남에게 베풀고 사회의 편견 깨는 사람 될게요" 김민혁군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사람이 돼서 편견을 깨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작년 10월 법무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이란 국적 김민혁(16·사진)군이 울먹이며 말했다. 국제 봉사 단체 서울하동라이온스클럽이 김군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김군이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뒤 처음으로 '김민혁'이라는 한국 이름과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고 나온 자리였다. 김군은 "제가 받은 만큼, 저도 남에게 베풀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란에서 태어난 김군은 7세였던 2010년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왔다. 서울에서 초·중학교를 다니며 한국 아이들과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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