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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부르키니: 무슬림 여성들 프랑스에서 금지된 부르키니를 입고 수영한 이유

무슬림사랑 2019-06-25 (화) 17:32 2개월전 383

프랑스의 무슬림 여성들이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하는 데 반발하여 현지 수영장의 규칙을 위반했다.

이들은 미국의 선구적 인권운동가 로자 파크스의 영향을 받아 23일 그르노블에서 얼굴과 손발을 제외한 전신을 가리는 부르키니를 입고 수영을 했다.

현지의 장 브롱 수영장은 프랑스의 다른 수영장과 마찬가지로 부르키니 착용을 금지한다.

프랑스에서는 많은 이들이 부르키니가 이슬람의 정치적 상징이자 프랑스 세속주의와 양립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르노블 시민연대 회원들은 지난달부터 무슬림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으로 '작전명 부르키니'를 시작했다.


수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시민연대의 무슬림 회원들은 부르키니로 갈아입고 나서 구조대원들로부터 부르키니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수영장에서 한 시간가량 수영을 했다. 당시 수영장에 있던 지역 주민들의 상당수는 그들을 응원하고 박수를 쳐줬다.


이날 행동에 참가한 여성들은 나중에 경찰로부터 조사를 받고 각각 35유로의 벌금을 받게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행동에 참가한 무슬림 여성인 하시바, 라티파는 자신들이 다른 시민들과 같은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BBC에 말했다.

"우리에겐 꿈이 있습니다. 공공 수영장에서 다른 시민들처럼 놀 수 있고 더운 그르노블의 여름날 아이들을 수영장에 데려갈 수 있길 원합니다."


시민연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날 행동은 2018년 5월의 수영장 관련 규칙 개정을 촉구하는 청원과 함께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동에 대해 프랑스의 중도우파 공화당의 마티유 샤뮈시는 정치적 이슬람이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논평했다.

부르키니는 '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로 정숙함을 강조하는 이슬람의 칙령을 지키면서도 공공장소에서 수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무슬림 여성들에게 홍보됐다.


그러나 부르키니는 프랑스에서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프랑스의 몇몇 지역에서는 이를 금하고 있다.

2010년 프랑스는 얼굴을 전부 가리는 베일을 금지한 유럽 최초의 국가가 됐다.  


출처 :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4875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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