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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134명·네덜란드 107명, 2년간 반군에 600명 합류… 유럽 내 테러리즘 확산 우려

무슬림사랑 2013-04-26 (금) 15:02 6년전 1570

이슬람 지하디즘(jihadism)에 빠진 유럽의 10~20대 젊은이 수백 명이 시리아 내전에 뛰어들면서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BBC와 프랑스 르몽드 등이 2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하디즘이란 성전(聖戰)을 주창하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말한다. 영국 킹스칼리지 산하 국제극단주의연구센터에 따르면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유럽 14개국의 10대 후반~20대 초반 남성 600여명이 현지로 가 반군 세력에 합류했다. 이 가운데 440여 명은 아직 시리아에 남아 있다.국적별로는 영국이 134명, 네덜란드 107명, 프랑스 92명, 벨기에 85명 등 서유럽 출신이 압도적이다.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외국인 5000~6000여 명은 대부분 이웃 중동 국가의 무슬림들이며 유럽 출신이 10%를 차지한다. BBC는 이 젊은이들이 알아사드 독재 정권에 대항한다는 정치적 동기보다는 이슬람의 성전에 참여한다는 종교적 동기가 더 크다고 보도했다. 1년 전 이슬람으로 개종한 뒤 가족과 인연을 끊고 시리아에 건너간 벨기에의 19세 청년은 동생에게 "싸우다 죽으면 알라의 천국에서 살게 된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시리아 내전에 파괴된 12세기 모스크 첨탑 - 시리아 북부 알레포에 있는 12세기 대표적 이슬람사원 우마이야드                                 모스크의 첨탑(왼쪽 사진)이 24일 정부군과 반군 간의 교전 중 파괴된 모습(오른쪽 사진). /AP 뉴시스


시리아 반군에는 테러 조직 알카에다가 깊숙이 연루돼 있다. 알카에다가 시리아 내전을 고리로 전 세계의 젊은 피를 수혈받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유럽 젊은이들은 각국 이슬람 급진 단체에서 '의식 교육'을 받은 뒤, 주로 터키를 통해 육로로 시리아에 진입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벨기에에서는 '샤리아 포 벨지움(Sharia4Belgium)'이란 단체에서 만난 청소년 30여 명이 최근 다 같이 시리아로 건너간 것으로 전해졌다.

기독교 문화권에서 자란 중산층의 10~20대들이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된다.

먼저 서구 문명·자본주의·독재 정권 등 기성의 권위를 전복하라는 메시지에 청소년들이 쉽게 넘어간다는 점이 거론된다. 또 어린 나이에 성인들과 나란히 무기를 들고 싸우면서 연대감을 과시한다는 점, 성전에서 죽으면 아름다운 처녀가 가득한 내세에서 살 수 있다는 약속 등도 이들을 사로잡는다.

유럽연합과 각국 정부는 이 젊은이들의 신변 안전도 문제지만 이들이 귀국해 극단주의 테러리즘을 전파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영국은 시리아 내전 참전자들의 이동 경로와 자금 거래 내역을 추적 중이다. 벨기에 의회에는 자국 이슬람 신자들의 해외여행을 원천 차단하자는 법안까지 올라왔다. 유럽연합은 중동행 여객의 경로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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