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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안보 매체 포린 폴리시가 20일(현지시간) 중동지역 공주들과 특권층 여성들 탈출 사례를 소개하고 “숨겨진 삶을 엿보게 해주고, 동화상의 공주 이미지와 다른 엄혹한 현실을 비춰준다”고 전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연방국가 두바이 지배자이자 UAE 총리인 셰이카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딸 라티파(33)는 지난해 2월 수년간 준비 끝에 조력자 배를 타고 미국으로 탈출하려다 인도양 상에서 붙잡혀 송환됐다. 라티파 공주는 이미 16세 때도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3년 넘게 독방에 갇힌 채 수시로 침대 밖으로 끌어내려져 폭행을 당한 전력이 있다. 라티파는 14세 때일 때 언니 샴사 공주가 영국에 여행 간 길에 경호원의 눈을 피해 잠적했으나 결국 다시 붙잡혀 이후 약물로 자신의 의지를 잃어버리게 된 것을 보고…
이란 이슬람혁명 40주년을 맞은 11일(현지시간) 테헤란 아자디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이란 시민들은 왕정을 전복하고 이슬람 공화정을 수립한 이슬람혁명의 정신을 되새기고 이란의 적대 정책을 규탄했다. 2019.2.11출처 : https://www.yna.co.kr/view/PYH20190211183100111?input=1196m
베테랑 수비수 메흐디 베나테아(32, 모로코)가 맨유의 오퍼를 거절하고 카타르 리그로 이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종교적 이유”라고 답했다.모로코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베나티아는 마르세유, 우디네세, AS로마,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에서 활약하며 유럽무대를 누볐다.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신체조건(190cm)으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빅 클럽들의 구애를 받았다.대표적으로 EPL의 맨유가 수비보강을 위해 베나티아에게 접근했다. 맨유는 당시 베나티아의 소속팀이었던 유벤투스에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27억 원)를 제안했고, 베나티아에게는 연봉 370만 유로(약 47억 원)의 러브콜을 보냈다.그러나 베나티아의 선택은 알 두하일이었다. 맨유보다 약 130만 유로 더 높은 연봉을 제안한 알 두하일은 지난 30일 공식 채널을 통해 베나티아 …
프란치스코 교황이 사상 처음으로 이슬람교의 탄생지인 아라비아 반도를 찾았다. 교황은 3~5일(현지시간) 사흘간 아랍에리미트(UAE)에 머물며 종교 간 화해와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3일 UAE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했다. 교황은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서로 다른 종교 간 교류 모도를 위해 마련된 국제회의에 참석, 연설할 계획이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자예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자와 UAE 최대 이슬람 사원인 셰이크 자예드 모스크를 방문해 이슬람 지도자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보낸다.또 교황은 현지 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야외 미사를 집전할 예정이다. 인근 아랍 국가들에서도 신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미사의 예상 참석자 수는 13만5000명에 달한다.프란치스코 교황의 UAE 방문은 이번이 처…
앞으로 18개월내 '미군 철수' 합의여성들, 인권 유린 재연될까 우려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무장 반군 탈레반이 지난달 27일(현지 시각) 아프간 주둔 미군 철수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아프가니스탄에 오랫동안 드리워졌던 '전운(戰雲)'이 걷힐 수도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아프간 여성들에겐 이런 평화의 기회가 오히려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군 철수 뒤 탈레반이 다시 권력을 잡으면 끔찍한 여성 인권 유린이 재발할까 봐 많은 여성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했다.미국과 탈레반이 합의한 평화협정 초안에 따르면 미군은 향후 18개월 이내에 아프간을 떠나기로 했다. 미국은 2001년 당시 아프간 집권 세력이던 탈레반이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 인도 요구를 거절하자 아프…
아랍상공회의소연합 사무총장 "광범위한 보이콧에 직면할 것"브라질 정부의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 이전 움직임에 대해 아랍권이 또다시 경고음을 울렸다.3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아랍상공회의소연합의 칼레드 하나피 사무총장은 전날 브라질의 아미우톤 모우랑 부통령과 테레자 크리스티나 농업장관을 만나 대사관 이전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하나피 총장은 "브라질 대사관이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겨가면 아랍권이 모든 브라질산 제품을 보이콧할 수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브라질의 수출은 물론 고용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하나피 총장은 "아랍권의 소비자들이 실제로 보이콧에 동참하면 아랍권 모든 국가에서 브라질산 제품을 판매하기 어려워진다"면서 "아랍국가 국민은 대사관 이전으로 브라질과 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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