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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히잡 벗고, 운전하고… 달라지는 이슬람 여성 인권!

무슬림사랑 2017-10-22 (일) 07:37 10개월전 1012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자동차 운전을 허용하지 않는 나라는? 정답은 중동의 강대국 사우디 아라비아(사우디)다. 그런데 세계 최악의 여성 인권 후진국인 사우디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지난 달 살만 빈 압둘라이즈 국왕이 내년 6월부터 여성들에게도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발급하겠다는 칙령을 발표한 것. 이슬람 여성 인권의 실태와 여성 역할이 달라진 이유 등을 풀어본다.


△사우디는 어떤 나라?

사우디는 이슬람 수니파 국가로, 이슬람 맹주국이기도 하다. 인구는 약 2857만 명. 1인 당 국민 소득은 2만 1848달러 정도다.

이슬람교 종파의 하나인 와하비 학파가 1932년 세웠다. 그런데 와하비는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낭송’이라는 뜻으로 꾸란이라고도 함)의 율법을 철저히 따르는 보수적인 학파다. 코란에는 남성은 아내를 여럿 두도록 하고, 남자는 여자를 책임진다는 등의 여성 차별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사우디에서는 현재 모든 여성은 남성을 후견인으로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외여행이나 결혼, 취업에 이르기까지 여성은 후견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즉 사우디 여성들은 지금도 1400년 전 정해진 이슬람 율법 상태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여성 차별은 언제부터 시작됐나?

사우디에서 여성들은 낯선 남성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금지돼 있다. 외출을 할때에도 검정색 옷인 ‘아바야’로 온 몸을 덮어야 한다.

이러한 어성 차별의 기원은 남성 위주의 유목민 생활에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의 역할은 집에서 자녀를 키우는 데 그쳤던 것이다. 사우디가 이슬람교의 보수적인 종파에 뿌리를 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변화와 개혁의 바람은 어디까지?

이제껏 사우디는 자기 나라의 여성은 물론 외국인 여성에게도 자동차 운전을 금지시켰다. ‘우먼 투 드라이버’ 운동을 벌여온 알샤리프가 2011년 남장을 한 채 자동차 운전하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지만, 온갖 비난과 협박에 시달리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이후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민을 갔다.

하지만 지난해 개혁 정책 ‘비전 2030’을 발표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이제껏‘오일머니’를 누리며 호화롭게 살았지만,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은 것. 그 대안이자 신성장 동력으로 여성의 역할과 사회 활동에 주목하게 된 것이다.

현재 사우디의 중상층 가정에서는 2대 이상의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1대는 남편이 운전하고, 다른 1대는 아내와 자녀들의 이동 때문에 고용된 운전기사가 운전대를 잡는 게 일반적이다. 여성이 운전하게 되면서 외국인 운전사에게 쓰던 비용(연간 4조 200억 원)을 크게 줄이게 됐다.


■ 이슬람 여성이 착용하는 베일은?

사우디와 이란 등 아랍권의 이슬람 국가들은 여성들에게 전통 이슬람 복장을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것이 여성 억압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진다. 먼저 히잡은 코란의 가르침에 따라 머리카락과 목을 감싸는 헤어 스카프다. 무슬림 여성들의 차림을 통틀어 부르기도 한다. 이 밖에 차도르(얼굴만 드러내는 복장), 니캅(눈만 내놓고 나머지 신체는 가리는 복장), 부르카(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가리고 눈 부위도 망사로 덮는 복장)가 있다.

출처 : http://kids.hankooki.com/lpage/news/201710/kd2017101916505612563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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