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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란 女축구 선수 망명 신청한 이유는?

무슬림사랑 2017-12-13 (수) 20:47 1개월전 80

이란의 여자 축구 선수가 히잡을 쓰지 않고 축구를 했다가 감옥에 갈 위기에 몰리자 스위스로 망명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3일 “이란 여자축구 선수 시바 아미니(28)가 스위스 망명을 신청했다”면서 “반바지를 입고 히잡을 쓰지 않고 축구한 것을 이란 당국이 알아 감옥에 갇힐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발단은 지난 3월 아미니가 스위스에서 휴가 중에 축구를 한 것에서 시작된다. 당시 아미니는 휴가지에서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남자들과 축구를 했다. 그리고 당시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이게 문제가 됐다. 이란의 국가 규율을 어긴 것이다. 이란은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여성들이 늘 히잡을 써야 하고 노출을 금하고 있다.

아미니는 외국에서 휴가 중에 한 축구라 편하게 생각하고 사진을 올린 것인데 당국에서 이를 적발한 것이다. 이란 풋살 여자 대표팀에서 활약해온 그는 이 사진 문제로 지난 4월 대표팀에서 쫓겨났다. 

아미니는 “정부 고위 관리가 나에게 반이슬람 단체에서 일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밝혔다. 아미니는 귀국하면 곧바로 체포될 것을 두려워해 스위스 망명을 결정했다. 그는 “이란으로 가면 공항에서 체포돼 감옥에 갇혔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현재 한 스위스 망명센터에 있다. 이란 당국은 노출 뿐 아니라 남자와 축구를 한 것에 문제를 삼았다. 이후 그의 위치를 찾기 위해 이란 현지 집을 방문해 조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미니는 “나는 가족과 내 나라를 사랑하지만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 이란에서 좋은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또한 “스위스 정부가 나에게 스포츠 교사로서 이곳에 살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매일 동료 망명자들과 따뜻한 날에는 축구를 하기 위해 밖에서 뛰어다니기를 원한다”면서 “축구와 스포츠가 없다면 제 인생의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712131713023&sec_id=520401&pt=nv#csidxe17d9c2f8293833bce072a8972bf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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