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IM
로그인 회원가입
4HIM
4HIM



screenshot-www.4him.or.kr-2017-02-16-14-34-01.png

[이라크] 이라크서 ‘의문의 죽음’ 맞은 영향력 있는 여성들… 이번이 4번째

무슬림사랑 2018-10-01 (월) 21:40 2개월전 76

611311110012724985_1.jpg

이라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여성들이 연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다.

26일 새벽 5시반 ‘미스 바그다드’ 출신인 22살 모델 타라 파레스는 바그다드 시내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타고 가고 있었다. 차 안에 있었던 그는 오토바이에 탄 두 명의 남성에게 세 차례 총격을 당했다. 파레스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음날 숨지고 말았다. 용의자 1명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파레스는 ‘미스 이라크’ 선발대회에서 2위를 거머진 뒤, SNS 활동을 활발히 하며 2만8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었다. 이슬람 사회에서 대담한 옷차림과 발언으로 파레스의 이름을 딴 패션·뷰티 브랜드가 나오기도 했다.

파레스는 아버지가 이라크인이며 어머니는 레바논인이다. 아르빌 지역에 살고 있었던 파레스는 때때로 수도인 바그다드를 방문했었다고 한다. 파레스가 사망한 뒤 그의 SNS에는 흑백의 사진이 올라오며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해당 게시물은 “기만적이고 비열한 사건에서, 타라 파레스는 신(God)과 함께 한다. 우리는 신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고 적었다.


611311110012724985_2.jpg

파레스의 죽음 이틀 전에는 여성인권 활동가 수아드 알 알리가 시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로부터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지난달 16일에는 ‘이라크의 바비’로도 알려진 성형외과 의사 라피프 알야세리가 살해됐고, 일주일 후에는 바그다드 한 뷰티 센터 소유주인 라샤 알하산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잇따른 여성 유명 인사들이 살해당하면서, 중동 언론에서는 여러 의혹과 음모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뷰티 사업을 둘러싼 청부 살해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여성의 사회 활동을 배격하고 있다. 여성의 신체 노출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5년에는 43년 만에 탄생한 ‘미스 이라크’에게 “대회가 끝난 뒤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하라”는 협박 전화를 걸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회에 참가한 150여명 중 15명 정도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살해 협박을 받고 중도 사퇴하기도 했다.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일련의 사건이 계획된 범죄”라면서 “내무부와 정보당국에 범인을 신속히 체포하고 배후를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24985&code=61131111&sid1=int

무슬림사랑 님의 아랍/페르시아 최신글 [더보기]


4HIM
4HIM 소개 지역별 이슬람 뉴스 이만석 칼럼 전문가 칼럼  
  Tel : 010-8220-5290   E-mail : foxkr@ms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