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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개는 더러운 동물”...이란서 애완견 산책 금지한다

무슬림사랑 2019-01-30 (수) 10:17 24일전 41

이란 정부가 공공장소에서 애완견 산책을 금지했다. 개를 ‘부정한 동물’로 여기는 이란 정부가 국민이 개를 키우는 걸 막기 위한 정책이다.

29일(현지 시각) 이란 영저널리스트클럽(YJC)에 따르면 호세인 라히미 이란 경찰청장은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애완견을 산책시키는 사람에게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란 검찰도 이를 허락했다"고 발표했다. 개가 공공장소를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무서워하고 걱정한다는 것이다. 

애완견을 차에 태우는 일도 금지된다. 라히미 청장은 "애완견을 차에 태우고 운전하는 일도 금지된다"며 "만약 적발될 시, 문제의 자동차 소유자를 상대로 엄중한 경찰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했다.

개를 애완동물로 기르는 일 등은 ‘1979년 이란 이슬람혁명’ 이후 줄곧 이란 내에서 논란거리였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채택한 이란에서 개는 부정적인 동물이다. 이슬람 율법에서 개를 ‘불결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는 개가 부정한 동물이라고 명확히 기술된 것은 없으나, 예언자 무하마드의 언행록에 "개의 몸이나 타액에 접촉하면 씻어내야 한다"고 적혀 있다고 한다. 개를 기르는 일 자체를 친(親)서방의 상징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이란 문화·이슬람지도부는 2010년 신문·방송 등 미디어에서 애완동물이나 애완동물 관련 제품 광고를 게재하지 못하도록 했다. 2014년에는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심지어는 태형에 처하기도 했다. 위생환경을 악화시켜 이슬람 문화를 해친다는 이유였다.

이슬람 종교적 전통을 중시하는 보수파는 여전히 개를 혐오하지만, 도시 지역에 사는 온건파는 애완견을 기르는 것에 대해 "자유를 요구하는 행위의 상징"으로 여긴다. 이 때문에 실내에서 몰래 기르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또 부유층을 중심으로 애완견 키우는 사람이 늘어 문화적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30/20190130008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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