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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그다디] IS 알바그다디 사망에 마을 주민들 "알레포 상인인 줄 알았다" 당혹

무슬림사랑 2019-10-29 (화) 19:19 17일전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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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미군의 습격으로 숨진 마을 주민들은 그가 알레포에서 온 상인인 줄 알았다며 당혹감을 드러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알바그다디가 은신해 있던 곳은 시리아 북서부의 바리샤라는 작은 마을인데 이 마을의 주민들은 알바그다디의 사망 소식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이다.

은신처 바로 옆집인 아부 아마드(55)는 알바그다디가 자신을 알레포에서 온 상인으로만 소개했다고 AFP에 밝혔다.

아마드는 그와 친해지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며 인사만 나누는 사이였다고 말했다.

또 "집으로 그 사람을 초대했지만 절대 오지 않았다"며, "휴일에도 좋은 관계를 맺어보려 했지만 잘 안됐다"고 전했다.

습격 당일에는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서 군인들이 총을 쏘고 전투기들이 머리 위를 지나가는 모습을 봤으며 누군가 아랍어로 투항하라고 말한 후 군인들이 침투했고 습격은 3시간 가까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압델 하미드라고 소개한 다른 주민은 총과 폭발 소리가 들리자 현장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공습에 집뿐만 아니라 우연히 그곳을 지나가던 차량도 타격을 입었으며, 집 안에 신원 미상의 시신 6구, 차량 안에는 또 다른 시신 2구가 있었다고 참혹했던 상황을 전했다.

주민 약 7천명의 바리샤 마을은 이들립시에서는 북쪽으로 약 25km 떨어져 있는 산악 지역으로 타지역에서 온 난민들이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공습을 받은 알바그다디의 은신처는 이 마을 가장자리에 있었다.

알바그다디는 2014년 6월 이라크 제2의 도시인 모술에서 IS 수립을 선포한 인물이지만 마을 주민들은 그가 무차별적인 테러를 진두지휘하며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IS의 우두머리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한편, 알바그다디의 사망으로 수장을 잃은 IS의 운명과, 후계자로 지목된 압둘라 카르다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알바그다디가 과거 이라크 사담 후세인 정권 아래에서 장교로 복무한 카르다시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면서 IS가 알바그다디가 없는 미래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술에서 태어난 카르다시는 이슬람학을 공부해 '교수'와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IS 내에서 잔혹하고도 권위 있는 지도자로 인정받았다.

지난 2003년 테러 단체 알카에다와 연루돼 바스라 지역에 있던 미군의 부카 수용소에 수감됐을 때 알바그다디와 연을 맺었다.

텔레그래프는 IS가 후계자 선정을 비롯해 알바그다디의 죽음 이후를 이미 치밀하게 준비해왔기 때문에 IS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구나 미국의 추적을 받아온 알바그다디는 사실상 지난 3월 이후 일상적인 IS 운영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고 전했다.

제임스 클래퍼 전 미 국가정보국장도 "이런 사태에 대비해 과거부터 지도자들을 정해놨었다"며 알바그다디의 사망이 IS 조직에 실질적인 큰 타격을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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