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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폭탄 테러 50명 사망… 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 소행

무슬림사랑 2017-11-22 (수) 19:22 4개월전 302

10代 소년, 기도 중 자살 테러 
美 “야만성 다시 드러내” 규탄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50여 명이 숨졌다. 이번에도 10대 어린 소년을 이용한 자살테러로 드러나면서 국제사회가 분노하고 있다. 

21일 UPI통신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북동부 아다마와주 무비마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아침 기도가 막 끝난 오전 5시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인 아부바카르 오트만은 “17세로 추정되는 소년이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도하는 척하면서 사원에 들어가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까지 최소 50명이 사망했으며 많은 부상자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이 위중하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올해 발생한 보코하람에 의한 폭탄 테러 가운데 가장 피해가 크다”며 “인근 병원에서는 혈액이 모자라 애를 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당국은 범행 수법상 이번 테러를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규정했다. 오랫동안 사원 기도에 빠짐없이 참석해왔다는 한 마을 주민은 “폭탄이 터지는 소리가 한 번 크게 들렸다”며 “사고 현장의 시신들을 둘러보니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얼굴의 소년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특히 무비마을은 지난 2014년부터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과의 전쟁이 시작돼 퇴각하기 전까지 보코하람 군사 조직의 영향력 아래 있던 지역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보코하람의 만행을 규탄했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성스러운 예배 장소에서 희생자들을 노리고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는 것은 나이지리아 국민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려는 테러집단의 야만적인 본성을 다시 한 번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다. 

보코하람은 2009년 이후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알카에다 연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로, 서구식 교육을 부정하고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학교를 급습해 여학생 276명을 납치하면서 전 세계의 공분을 일으키기도 했다. 

나이지리아 정부가 보코하람과의 전쟁을 선포한 뒤 대규모 소탕작전을 전개해 그 세력이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어린아이들을 이용한 자살테러를 지속하며 살상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김다영 기자  

출처: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7112201071021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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