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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여학생 또 110명 납치…보코하람 악몽 되풀이

무슬림사랑 2018-02-26 (월) 22:21 1개월전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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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여학생들이 또다시 무더기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됐다. 2014년 기숙사에서 276명이 끌려간 ‘치복의 비극’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학교 치안에 나이지리아 국민들의 불안감도 증폭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공보 당국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저녁 나이지리아 북부 요베주(州)의 다프치시에 있는 중학 과정의 '과학기술여학교'가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았고 이후 110명이 실종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사건 발생 당시에는 아무도 납치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후엔 “대부분 구출했다”고 둘러댔다. 이로써 학교 전체 학생 906명 가운데 현재까지 거취가 확인되지 않은 110명은 보코하람에 의해 납치됐을 가능성이 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군복 차림에 무장을 한 괴한들이 “우리는 정부군이다. 안전을 위해 대피해야 한다”면서 여학생들을 픽업트럭에 태워 달아났다. 4년 전 치복 여학교 납치 사건과 똑같은 수법이다. 인구 1만5000명의 다프치는 보코하람의 태동지인 마이두구리에서 차로 3시간 거리에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실종된 여학생 숫자는 ‘치복 사건’ 이후 최대 규모다. 당시 대부분 기독교도인 치복 소녀들을 납치한 보코하람의 만행에 공분해 전 세계적으로 ‘우리 소녀들을 돌려보내라’라는 해시태그(#BringBackOurGirls) 붐이 일기도 했다. 이후 나이지리아 정부가 보코하람과 석방 협상을 벌인 끝에 절반 가량은 탈출하거나 풀려났지만 여전히 112명이 실종 상태다. 보코하람에 끌려갔던 여학생들 상당수는 강제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결혼해 임신·출산을 했고 일부는 자살폭탄 테러에 동원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치복 사건은 석유 부국 나이지리아의 2015년 대선 쟁점으로 떠올랐다. 당시 군부 지도자 출신 무함마두 부하리 후보는 재임을 노리던 굿럭 조너선 대통령의 실정을 질타하며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다시금 정부의 무능과 대응 부재가 드러나면서 부하리 대통령 측 범진보의회당(APC)은 야당이 된 인민민주당(PDP)의 공세에 시달리게 됐다. 

부하리 대통령은 지난 23일 트위터를 통해 이번 사건이 "국가적 재앙"이라면서 "여학생들을 되찾기 위해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09년 보코하람이 반란을 일으킨 이후 2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200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보코하람은 '서구식 교육은 죄악'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국가로의 독립과 이슬람 법체계인 샤리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http://news.joins.com/article/2239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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